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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정신 건강/말씀과 적용

말씀 적용 - 받은 은사대로 행하는 선한 청지기 (ft. 록펠러)

by 아이언멘탈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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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가장 부자인 사람을 말하라면,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끈 빌 게이츠, 수십 년 이상 주식 투자로 유명한 워런 버핏, 페이스북으로 SNS 라이프를 이끈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의 천재 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등 수많은 기업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과거를 볼 때 역대 부호의 대표적인 인물은 철강황 카네기와 석유왕 록펠러가 거론됩니다. 루이스 존 데이비슨 록펠러(Lewis John Davison Rockefeller)는 1839년생이며 1937년에 향년 98세로 생을 마감한 미국의 사업가이자 대부호입니다. 그의 일생의 전반기는 꿈을 향해 앞만 보며 달렸으나 고통스러웠고, 후반기는 축복 속에서 장수하였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룬 록펠러

록펠러는 어릴 때부터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되리라는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젊어서부터 부지런히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33세 때 스탠다드 석유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 뒤 10년이 지난 43세에 미국 최초의 트러스트를 형성해서 대규모 재벌의 총수가 되었습니다. 그 뒤 또 10년이 지난 53세에는 전 세계에서 단 한 사람밖에 없는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꿈대로 그는 세계에서 제일 갑부가 되었습니다. 그가 모은 모든 재산을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500조에 달하며, 그가 사망했을 당시 그의 재산은 당시 미국 GDP의 1.5%로 약 35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전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던 바로 그 해 그의 머리카락과 눈썹이 모두 빠져버리는 희귀병에 걸렸고, 또한 밤에는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하루에 먹는 음식이라고는 기껏 비스킷 한 조각과 우유 한 잔이 다였습니다. 그를 진단했던 의사는 록펠러에게 1년을 넘기기가 어려우니까 모든 것을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라고 일렀습니다.

록펠러는 역사상 미국의 최대 갑부이자 사업가이며 기업가로 50대에 병을 얻어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베품과 사회적 기여활동을 통해 병을 극복하고 98세까지 장수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음.
병으로 수염이 모두 사라진 록펠러의 모습 (출처:나무위키)

 

이처럼 돈이 많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는 찾아오는 죽음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돈 버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사실 사람들에게서 인심도 많이 잃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그가 죽기만을 바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그저 물질을 손에 움켜쥐기만 했지, 한 번도 선하게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밤마다 눈물로 자신의 침상을 적시면서 하나님께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만큼이라도 물질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써보리라고 하나님 앞에서 굳게 서원했습니다.

 

 

헌신 이후 건강을 회복한 록펠러

그때부터 그의 삶은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움켜쥐었던 손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곳곳에 하나님의 성전을 세웠습니다. 뉴욕의 허드슨 강변에 우뚝 서 있는 아름다운 리버사이드 교회도 그때 세워진 것입니다. 그는 그 교회를 비롯해서 곳곳에 5,000여 개의 교회를 세워서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인 시카고대학을 비롯해서 그는 24개의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는 자선사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록펠러 재단을 세웠습니다. 그 유명한 페니실린 주사약도 그곳에서 지원한 연구비로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가 손을 펴고 나니까, 그의 건강이 급속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건강의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그가 54세를 넘기기 어렵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축복 속에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도 오히려 더 건강하게 98세까지 장수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재물은 그분의 것이며, 그분 나라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벌었으니 내 것이다라든지, 내 인생이니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생각과 말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와 같습니다. 우리의 은행 계좌에 있는 모든 돈을 비롯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자신의 모든 재능과 달란트와 모든 재물이 실제로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의 청지기일 뿐이며, 우리의 손에 맡기신 재산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하나님께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 말씀과 록펠러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가진 재물, 능력, 성품, 재능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이 세상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각자에게 맡겨진 은사는 각각 다릅니다. 누구를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나에게 맡긴 은사를 활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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