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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정신 건강/말씀과 적용

예배 설교 - 참 좋은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받는 방법 (소망, 기도, 순종)

by 아이언멘탈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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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를 하나 들어볼까요. 미국에 어느 청년이 있었습니다.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하나님과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너에게 매일 1440달러의 돈을 줄 테니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느냐?' 청년은 '물론입니다. 주시기만 하면 가치 있게 사용할 자신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매일 1440달러를 너에게 주겠다. 다만, 그날에만 사용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날 모두 사라질 것이다. 네가 일어나면 확인해 보거라'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깨어난 청년은 바로 통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예화는 모든 사람에게 매일 1440분의 시간을 공평하게 주신 것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시간이라는 선물입니다. 이같이 시간부터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좋은 것, 즉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복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요, 축복을 통해 그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전하게 되며, 아멘으로 받을 때 비로소 나에게 옵니다. 참 좋은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선물을 우리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좋으신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주실 복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모든 일들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를 볼까요? 그 당시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다가 홍해를 맞닥뜨렸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모세와 백성 들이게는 무엇이 준비되어 있었나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출애굽 한 백성들과 모세는 모든 앞날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이미 모세에게 준비되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지팡이로 명할 때 바닷물이 갈라져 드러난 마른땅 또한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쫒아오는 애굽 군사들을 뒤로 하고 앞에 홍해바다를 건너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지팡이로 명하여 바다를 가르고 마른 땅으로 건넜으며 뒤따르던 애굽 군사들은 수장당했음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

우리가 바라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바로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망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실 세계에 실존해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소망입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바로 이 시간, 이 장소에서 말이죠. 여러분이 2024년 올 해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좋은 것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기도하라는 명령의 말씀입니다. 왜 명령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우리에게 주시려고 준비한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하라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각자 나만을 위한 인생 계획이 이미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기도는 그 계획, 즉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는 방법이며 우리는 모두 그 뜻을 찾아내야 합니다.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예레미아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한 호흡에 할 수 있는 기도를 '숨기도'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으므로 상황이 어렵거나 힘든 조건에서 한숨이 나올 때마다 숨기도를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고, 기도할 수 있는 순간들은 무언가 더 나은, 더 좋은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가나안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은, 포도주가 다 떨어진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행하신 기적임을 기억하세요. 문제가 있음은 하나님이 준비한 복을 받을 기회이고 그 방법은 바로 기도로 구하기입니다. 

 

 

3.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말씀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나으니라. 뭘 나에게 바치는 행위보다 내 뜻을 그대로 따르는 행위가 더 좋다는 하나님의 성향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대로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즉 성경을 계속 읽고 그 뜻이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하셔야 합니다. 

성경의 유익을 크게 5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삶의 유익한 변화

성경을 읽으면 내 삶에서 나쁜 습관들이 감소되면서 좋은 습관들이 점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의 삶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도덕적, 윤리적 행위가 늘어나게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까지 줄 수 있게 됩니다. 

2) 즐거운 신앙생활

성경을 공부하면서 비슷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게 되고, 그 모임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좋은 모임일수록 서로 좋은 영향을 주게 되겠죠. 이런 모임을 통한 생각의 나눔과 공유는 신앙생활을 즐겁게 하는 촉매제가 됩니다. 전반적인 나의 인간관계가 나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3) 믿음의 성장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설교 말씀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사건들,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과 특성을 알면 알수록 설교 때 듣는 말씀이 나에게 와닿습니다. 나를 두고 하시는 그 말씀을 직접 나에게 적용하면서 나의 믿음은 점점 자라납니다. 성숙하게 성장하는 것이죠. 

4) 확신과 지혜

성경에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성경의 말씀을 알고 있으면 알 수 있습니다. 답을 알게 되면 우리는 편안함을 얻게 됩니다. 마음의 평안이 우리를 감쌉니다. 

5) 혼란 속에서 확고한 기준

단순한 문제뿐만 아니라 수많은 문제들 속에 빠질 때, 내 모든 환경이 혼돈 속에 있을 때를 걱정하며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새기고 있다면 그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주변의 유혹이 나를 덮쳐도 그 유혹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악한 일에 연루되지 않게 됩니다. 

 

마치며

과거의 실패와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실패와 상처를 맡기고 전진해야 합니다. 맡기면 감당할 수 있는 존재를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훌훌 털고 전진해야만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좋은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하게 이루시는 손길이 우리에게 있음을 믿으며 소망을 두고, 그 임하심을 기도로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여 행할 때 허락하심을 올 한 해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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