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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정신 건강/말씀과 적용

말씀 적용 - 말씀을 듣는 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by 아이언멘탈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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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바라십니다. 말씀을 듣지 않는 백성들에게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고자 노력해야만 합니다.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레위기 1:1-2

 

하나님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 말씀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말은 홀로 있는 자에게 보다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의사를 소통하려는 자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듣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유도 인간을 듣는 대상으로 여기고, 그들과 의사소통 하시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은 듣는 자들에게 유효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말씀하시는가요?

 

 

하나님이 말씀하고 싶은 사람

1) 마음 밭을 가꾸는 자

하나님은 돌처럼 굳어진 마음을 비옥한 옥토로 가꾸어 그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준비하는 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씨라도 결실을 맺기 어려울 것입니다. 좋은 밭에 뿌려져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뿌리를 내리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자신의 마음에 새기며 뿌리를 내려 그 양분을 받아들이는 생활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4:31-32)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뿌려진 씨는 뿌리를 내려야만 양분을 흡수할 수 있고, 양분을 흡수해야만 자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잘 내려야 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그 뿌리를 잘 내리는 사람들입니다. 

 

3) 열매를 맺는 자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성숙시키며, 새 생명의 열매를 맺는 자에게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4: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좋은 씨앗이 좋은 밭에 심겨 뿌리를 내리고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아 성장하면서 때가 되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만큼 성숙하게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삶에 적용하여 그 신앙을 성숙하게 하면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이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받은 모세와 전달받은 백성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들으려고 하는 마음도, 그 말씀이 적용되는 생활도 없는 사람에게는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귀한 직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 하나님의 백성, 긍휼을 얻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모세의 시대에 제사장은 하나님께 소와 양같은 가축을 제물로 하여 제사를 드렸음. 제사장 직분을 맡은 자는 자신의 죄를 제물이 되는 가축에게 넘겨 깨끗게 한 후 제사 의식을 진행했음.
손을 얹어 죄를 전가하는 제사장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모세는 그 말씀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고 전하였습니다. 말씀을 받고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았다면 순종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믿었기에 모세가 전한 말씀대로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면서 광야에서의 삶을 이겨내고 승리해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좋은 예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실 수 있었듯이 오늘을 사는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함으로 광야 같은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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