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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정신 건강/말씀과 적용

말씀 적용 -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가져야 할 믿음

by 아이언멘탈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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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굴곡이 있습니다. 제가 단언을 잘 안 하지만, 아무런 굴곡이 없는 인생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문제와 고난은 늘 발생하므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인생을 바다 위의 항해와 같다고 비유해 보면, 평생 잔잔한 바닷물 위에 떠 있을 수는 없으며, 비바람이 몰아치는 풍랑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됨과 같습니다.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태복음 8:24-26

 

풍랑을 만난 제자들

성경 본문에서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했지만, 제자들은 그 풍랑 속에 모두들 죽게 되었다는 위기 속에 빠졌고, 예수님은 그 배 안에서 피곤한 육신을 누이고 잠들어계셨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에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고 그들의 죽을 것 같은 상황을 알렸습니다.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Lord, save us! We're going to drown)'라고 외쳤습니다. 

제자들이 구원해 달라 예수님께 외쳤듯이 구원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주이십니다. 물에 빠져 죽을 우리,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 빠져 죽을 우리를 건져주실 이는 십자가에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지시고 생명을 아끼지 않으셨던 주님뿐입니다. 그분만이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폭풍을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떨며 예수님을 깨웠고 예수님이 풍랑을 꾸짖자 잠잠해졌음.
갈릴리 바다의 폭풍 작품 (렘브란트)

 

믿음이 적은 자들의 두려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호들갑에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우리는 문제가 일어나면 두려워하기 일쑤입니다. 두려운 나머지 벌벌 떨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믿음이 아닙니다. 두려움은 용기가 아닙니다. 두려워하면 패배하며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인간이 가지는 근본적인 마음 상태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숨었던 것처럼, 죄인인 우리들은 두려움에 휘둘리기 쉬운 나약한 존재들입니다. 

주님은 그런 두려움을 내쫓아 주십니다. 두려움은 믿음이 작은 자가 되는 첫 번째 현상으로, 두려움을 가진다면 믿음이 작은 자라는 반증이 됩니다. 믿음이 작은 자라는 타이틀은 자랑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 크게 키우고자 노력하셔서 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큰 믿음을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는 곧바로 일어나셨습니다. 즉시 행동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응답이 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이렇듯 주님은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기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풍랑을 만났을 때 해야 할 일

본문에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선천초목 풍우대작도 다 창조주에게 복종합니다. 잘못한 그 자연을 꾸짖었고 자연은 곧바로 순종하였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며 제자들은 살았다고 안심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의 파도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풍랑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임마누엘이어도 풍랑은 때마다 일어납니다. 예수님과 동행한 제자들도 풍랑을 만나 두려워했듯, 풍랑이 일어나게 하는 영적 존재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상 깨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풍랑 중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십시오. 주님께서 못 이길 일이 없도록 하였음에도 두려워하거나 패배감에 사로잡힌 우리를 보실 때 주님은 믿음이 적은 자라고 사랑으로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케 하십니다.

 

 

마치며

우리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로 믿고 의지하여 이렇게 하십시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풍랑아 잔잔하라. 환란아 잔잔하라. 병마야 물러가라. 가난아 떠나가라. 부유함과 윤택함과 형통함이 내 곁으로 내 안으로 들어오라'. 그대로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풍랑을 만나 죽을 지경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니 주님께 우리의 풍랑의 고통을 급속히 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인생에 풍랑이 일고 파도가 쳐도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를 입어 급속히 평안을 얻어 형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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