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당뇨병 자체는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고 하지만, 함께 오는 합병증이 정말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음식을 좋아하고 움직이기 싫어한다면 여러분의 건강은 생각보다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동과 함께 좋은 음식을 섭취해서 몸에 이로운 영양소를 계속 공급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한 번 걸리게 되면 완치가 어렵다고 하니, 건강할 때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해 두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당뇨병 예방에 좋은 5가지 음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시금치
뽀빠이가 좋아하는 영양식 하면 생각나는 시금치입니다. (뽀빠이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져...나이 커밍아웃)
시금치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시금치에는 아르기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르기닌은 성장호르몬 생산과 분비에 관여하는 성분입니다.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 성장호르몬에 관여하므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마그네슘은 혈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고 단백질 합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마그네슘이 함유된 미네랄워터가 고혈당 세포를 정상으로 돌아오게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르기닌은 에너지 대사와 근육 성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헬스 운동하는 사람들은 따로 챙겨 먹기도 하는데요.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므로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성분이며 시금치를 먹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마늘
생으로 먹고, 구워 먹고, 쪄서 먹고, 튀겨도 먹고,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하는 마늘.
한국 사람이면 친숙한 음식이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재료입니다.
이전 포스팅인 염증에 좋은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란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줍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알리신은 그 외에도 피로회복과 항균작용의 기능도 있습니다.
마늘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단군 설화가 있기도 할 정도로 예부터 활용되어 온 건강식품입니다.
항암효과도 있고, 헬리코박터 균에도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 마늘 즐겨 드시고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3. 팥
팥은 예로부터 실 생활에서 많이 활용되어 온 음식 재료인데요.
단팥빵을 즐겨 먹는 빵돌이로서 반가운 음식입니다.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볼 때 선조들도 팥의 효능을 잘 알고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팥에는 췌장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이외에도 피로회복, 숙취해소, 동맥경화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팥에 들어있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췌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팥 알갱이뿐만 아니라 팥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팥잎은 물김치나 쌈, 혹은 된장국에 넣어서 즐겨 먹습니다.
4. 여주
여주는 당뇨에 가장 효과가 좋은 음식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란틴이라는 천연 인슐린 대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되는 현상을 방해하여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 있거나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도 자연 치유법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항염증, 항산화, 위장 활동을 돕는 기능도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주는 본래 남아시아에서 차로 즐겨 먹는 열매로 익기 전인 녹색일 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익으면 노란색을 띠는데 쓴맛이 강해져서 먹는 대신 관상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쓴맛 때문에 주로 조리해서 먹는데 1.5L 물에 20분 정도 끓여 물만 보리차처럼 섭취하거나 아스파라거스처럼 고기와 함께 구워 먹습니다.
5. 비트
비트 하면 어떤 문구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1. 때가 쏙~ , 2. 정우성, 3. ABC주스, 4. 쇼미더머니 / 드랍 더 ...
아재라 살짝 조크 한번 해봤습니다. 핫핫
최근 ABC주스라는 디톡스 건강 주스가 유명해지면서 비트도 대중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와 혈당 상승을 방지해 줍니다.
췌장의 링게르한스섬을 자극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주고 카르니틴을 생성해서 신장도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며, 은은한 단맛이 있어 생으로 먹기도 좋은 음식 재료입니다.
주로 샐러드에 생으로 넣어 섭취하며 ABC주스와 같이 먹거나 볶음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집안에 당뇨병 이력이 있어서 늘 조심하고 있지만, 워낙 빵을 좋아하다 보니 운동과 식단을 늘 신경 쓰고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활용해서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몸과 활력 > 음식과 영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전 먹어도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 (0) | 2023.06.28 |
---|---|
다이어트의 적, 식욕 폭발 도우미 4대 천왕 (0) | 2023.06.19 |
관절 건강에 좋은 5가지 식품 (0) | 2023.06.17 |
똥배를 사라지게 할 때 방해가 되는 음식 7가지 (2) | 2023.06.10 |
만병의 근원 염증 제거에 탁월한 음식 7가지 (0) | 2023.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