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울3 마라톤과 같은 신앙의 여정 요즘 젊은 층에서는 러닝이 매우 인기 있는 취미생활이자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 체육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나 저녁에 산책하러 공원에 가면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러닝을 하고 있는 무리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간혹 주말에는 일반 사람들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달려가는 모습도 보이고, TV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기획해서 방영하기도 합니다. 힘든 운동으로 알려진 마라톤을 가만히 보면 우리 신앙생활과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마라톤에 비유하여 우리에게 신앙생활과 관련한 교훈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 2024. 11. 24. 예배 설교 - 성령을 받았느냐?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간 이 세상에 머무르시며 제자들과 만나셨습니다. 제자들과 만남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주님께서는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사도행전 1:4-5 성령을 기다려서 받은 이후, 마지막 말씀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지상명령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또 하늘에서 성령을 받은 후 시작된 3년 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제자들을 찾아다니며 모집하고, 말씀과 비유로.. 2024. 7. 1. 설교 말씀 - 사나운 풍랑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 (임원 임명 예배)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향한 갈릴리 호수 건너편은 이스라엘 지역에 속해 있었지만 로마제국의 전략적인 이주 정책으로 매우 이국적인 지역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 그 건너편 지역으로 가셨는데, 그 중간 과정에서 사나운 풍랑을 만났고, 예수님이 꾸짖으시자 곧 잠잠해졌습니다.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2024.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