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언멘탈 입니다.
영적인 건강을 얻으려면 믿는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무한자의 존재를 하나님으로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제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아직 모르거나, 알고는 있지만 믿지는 않는 분들이 세상에 많습니다만, 제가 작성하는 글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직 신앙 개념이 없거나 믿어본 적이 없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
1. 창조주
하나님이란 단어는 믿지 않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언급되기도 하고 OMG(Oh My God!)이란 말도 많이 접해보셨을텐데, God이 바로 하나님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쉽게 말해 이 세상을 창조한 신성한 존재를 가리킵니다.
천지창조를 통해 전 우주를 창조하고 모든 생명체를 창조하고 인간을 만들어 다스리게 한 존재이자 모든 생명체의 주인이며 지금 이 세상을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절대자가 바로 하나님입니다.
2. 유일한 존재
하나님의 다른 이름으로 '여호와'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성경에 자주 나오는 단어이며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한 신을 뜻하는 단어로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를 지칭합니다.
여호와는 유대교를 비롯 기독교와 천주교, 이슬람교에서 동일하게 섬기는 절대 신입니다.
이 4대 종교에서는 여호와 외에 어떠한 신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며, 세상을 이끄는 존재로 인정합니다.
3. 전지전능과 무소부재
기독교과 천주교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알려진 예수라는 존재를 인류의 구원자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를 세상에 보낸 존재가 바로 하나님이라 믿습니다.
예수님을 다시 하늘로 올리시고, 대신 성령이란 존재를 우리 곁에 보내신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고 무소 부재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왜이리 어지럽고 힘드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최대한 인간이 자유 의지로 행하기를 바라시고 기다리십니다.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너무 사랑해서 죄를 짓고 살아가는 이들을 끝까지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지만, 우리가 그 사랑을 거부하고 다른 존재를 더 사랑하게 되면 질투를 느끼시는 분입니다.
자녀가 삐뚤어질 때 엄하게 꾸짖으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4. 하나님 vs 하느님
하나님이라는 말 외에도 하느님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나님과 하느님을 혼용하거나 서로 배척하기도 해서 일반 사람들은 뭐가 맞는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애국가 가사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구절이 있는데 초기 애국가 가사에는 '하나님'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정동교회 교인 윤치호와 최병헌 목사님이 애국가 가사를 만드는데 공헌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애국가의 '하느님'이라는 단어도 지금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와 동일하게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하늘'과 '님'의 조합으로, 천주교의 '천주'와 유사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천주교나 성공회에서는 '하느님'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하나'와 '님'의 조합으로 '유일신'의 뜻이 더욱 강조된 단어입니다.
대다수의 기독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합니다.
사실, 하나님이든 하느님이든 어떤 단어가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유일한 존재를 믿고,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랑을 전하는 믿는 사람들의 삶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동까지 이어져야만 하나님이 원하는 삶이자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은 사랑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자 우리 삶을 주관하는 나의 주인이 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때론 꾸짖으시고, 노하시기도 하고, 성장을 위한 고난도 주시지만 잘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어떻게 자녀를 대하는지 생각해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고, 주변은 상관없이 이기적이고, 문제가 될 만한 행동들을 하는 자녀를 보고만 있으면서 침묵하는 부모는 없죠?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바램을 듣고 이뤄주시는 전능자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만큼 우리도 그분을 사랑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길 바라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God is Love!)